애프터 양

2022. 6. 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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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빠칭코]를 연출한 코고나다 감독의 인관과 안드로이드를 주제로 담은 영화가 개봉된다는 영화가 상영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시간을 내어 보러 갔다오게 되었다.

출처 :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51102

전주영화제에 초청되어 상영되기도 하였으며, 원작은 렉스 와인스틴의 단편소설 《양에게 작별 인사를(Saying Goodbye to Yang) 이라고 한다. 국내에 번역본이 있는지 구글링을 해보았지만... 보이지가 않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5OK4gAiTxnU&ab_channel=%EC%98%81%ED%99%94%ED%8A%B9%EB%B3%84%EC%8B%9CSMC 

대략적인 내용은 한 가족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양]이 어느날 죽음(이라고 읽고 기계정지)을 맞이하고, 그를 다시 되살리고자 동분서주하다, 그의 기억장치를 볼수 있게 되고, 그로인해 한명의 인격체로서의 [양]을 돌아보게 되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코고나다 감독은

"카메라 렌즈를 통해 기록할 때처럼 그 순간을 다시 경험하지 못하고 잊게 될가 두렵기도 하죠. 그렇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기억속의 어떤 사건이 달라지고 더 가슴 아프거나, 유의미하거나, 어렴풋하게 변해 가는 과정 또한 사랑스럽다고 생각해요"

 

이러한 주인공을 영화에서는 안드로이드 [양]에게서 표현을 해내었지만, 우리들 각각의 기억들 또한 중요한 추억이지 않을까?

 

비록 영화는 범죄의 도시등 과 같은 눈길을 끄는 영화는 아니지만, 잔잔하고, 따뜻한 느낌이 배어나오는 그러한 영화였다.

 

주연배우중의 한명인 저스틴 H. 민 이 전주영화제 당시 방한하여  진행한 인터뷰 내용도 링크하였다. 관심있으신분은 읽어보시길 ^^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100094 

 

JeonjuIFF #4호 [인터뷰] 저스틴 H. 민의 기억 장치에 저장된 '애프터 양'의 조각들

그의 내한 소식에 깜짝 놀라 전주로 달려온 사람과, “그 사람 잘 몰랐는데 인기가 엄청나다며?”로 시작해 <애프터 양>을 거친 뒤 앞으로 그의 팬이 되겠다고 선언하는 사람. 2022년 전주국제영

www.cine21.com

https://www.youtube.com/watch?v=dZ8dUINFraQ&ab_channel=%EC%99%93%EC%B1%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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