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오백리길 (2)
지난 대청호반 생태공원에 이어 슬픈연가의 촬영지 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였던 곳까지 가보기로 하였다. 생태공원에서 걸어서는 20여분, 차량으로 2~3분가량 북쪽으로 호수길을 따라가면 오른쪽에 주차장이 있고 이곳부터 들어가면 되었다. 유명한 걷기코스중의 한곳인 만큼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나무데크를 따라 가면 이렇게 슬픈연가 촬영지와 명상정원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있다. 촬영장에 도착하기전 명상정원을 지나가는데, 명상정원의 가장 끝지역에 드라마 슬픈연가 촬영지라는 표시가 보인다. 가는 도중에 눈이 내리고 있어, 운치있는 느낌이었다. 영화 창궐 을 아시나요? 창궐의 한장면을 이곳에서 찍었더군요... 지금으로서는 모르겠지만 가뭄으로 물이 빠졌을때 찍었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고개를 돌려보면 바로..
2022.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