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오백리길 (2)

2022. 2. 13. 11:36In Korea

반응형

지난 대청호반 생태공원에 이어 슬픈연가의 촬영지 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였던 곳까지 가보기로 하였다.

생태공원에서 걸어서는 20여분, 차량으로 2~3분가량 북쪽으로 호수길을 따라가면 오른쪽에 주차장이 있고 이곳부터 들어가면 되었다.

유명한 걷기코스중의 한곳인 만큼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나무데크를 따라 가면 이렇게 슬픈연가 촬영지와 명상정원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있다.

촬영장에 도착하기전 명상정원을 지나가는데, 명상정원의 가장 끝지역에 드라마 슬픈연가 촬영지라는 표시가 보인다.

가는 도중에 눈이 내리고 있어, 운치있는 느낌이었다.

영화 창궐 을 아시나요? 창궐의 한장면을 이곳에서 찍었더군요... 지금으로서는 모르겠지만 가뭄으로 물이 빠졌을때 찍었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고개를 돌려보면 바로옆에 슬픈연가의 촬영현장이었다는 표시가 있었습니다. 슬픈연가와 창궐은 한끝차이군요... (응?...)

어쨋든... 이곳또한 사진찍기 예쁘게 해놓은것 같았습니다.

다른 길로 돌아나오던 중 확인한 안내판에는 칠년의 밤 촬영지가 된 우물이 있다는 표시가 있었습니다.

아실까요?

이밖에 나의 절친악당들, 역린 등 여러 드라마, 영화를 촬형한 명 장소더군요^^

눈이 흩내리긴 하였지만 바람이 불지 않아 비교적 춥지는 않았는데요.

날씨가 좋다면 한적한 곳 벤치에 앉아 상념이 젖어드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은 다양한 색깔이 있는 장소 였다 생각드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