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한반도 섬

가까운 인제군에서 볼일이 있어(시간이 남아서) 근처 양구군을 가보았다.

군생활을 서울에서 한 자로서 많은 이지역 군 출신들의 불만을 이해할순 없었지만, 정말... 별것 없이 보였다.

그래서 일지...

양구군 안에는 테니스장을 많이 설치하여 여름철 하계 훈련지로 유치하는 가 하면, 다른지역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읍내 중심가의 주차료 징수 였다. 이것이 뭐가 문제야? 라고 할수 있지만, 타지역에서는 흔히 볼수 있는 그 흔한 무료공영주차장도 보이지 않았으며, 가격도 결코 저렴하다고 할수 없었다. 

 

 그렇게 짧은 시간을 이용하여 방문한곳은

한반도 섬을 다녀왔다.

진짜 섬은 아니고 인공으로 조성한 곳이며 사진에서 보듯이 한반도 이외에 제주도와 울릉도, 독도까지 표현하였다.

파로호에 조성이 되어있으며, 6.25 당시 가장 혹독했던 전투지역이었지 싶다. 자세한 설명은 이쪽에서... ^^;;

https://namu.wiki/w/%ED%8C%8C%EB%A1%9C%ED%98%B8

파로호 - 나무위키

한반도섬으로 진입하기 위한 길 주변으로 습지등으로 조성되어있어 눈이 좋아했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배경좋은 카페와 액티비티 시설

그리고 북한인민(김정은?)을 표현한 듯한 조형물등 여러가지가 있다.

섬 안에는 여러 종류의 무궁화동산을 시작으로

백두산(?)

제주도와 한라산을 갈수 있었다. 한국을 끝에서 끝으로 일주를 알차게 할수 있는 곳이었다.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 일부러 양구를 방문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근처 방문할 일이 있다면 방문하기를 추천하고 싶다.